


지금 바둑세계는 인공지능(AI)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AI등장 초기에는 그래도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AI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면서 지금은 바둑의 적수가 아닌 스승으로 받아들이기에 이르렀습니다.
AI가 보여주는 바둑의 세계는 정말 신비롭지요. 상식을 벗어난 수가 신기하게도 힘을 발휘하는 등 상황에 따라 변신하는 둔갑술의 천재입니다. 인간은 보이는 힘만 믿지만 AI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 세밀하게 분석하고 종합적 판단을 내립니다.
특히 바둑의 초반은 감성과 감각이 지배하는 시공간이며 단순 인공지능의 계산으로는 인간지능을 넘을 수 없는 금기의 영역이었는데, 더욱 강력해진 인공지능은 이런 고정관념을 보기 좋게 깨뜨리며 인간의 감성을 압도했습니다. 미지의 세계인 초반에도 신출귀몰한 AI는 거침없이 계산을 하며 이에 따라 정석과 포석에서도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성균관대 사학과 졸업. 재학 시절인 1981년 『대학바둑연맹전』에서 11연승으로 전승상을 받았고, 1985년과 86년 서울신문이 주최한 『대학바둑패왕전』에서 준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한-일 대학생 교류전’ 한국 대표가 되었다. 졸업 후에는 학원사, 두산동아, 성안당 둥 출판 동네에서 15년 여 동안 주로 기획과 편집일을 진행했다. 1994년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후지쓰배 직장인 바둑대회]에서 우승하고, 일본 직장인 선발팀과의 교류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면서 바둑에의 꿈을 되살렸다.
1990년대 후반,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둑과 출판을 접목하여 전문 기획편집자로 자리를 잡았다. 그중 사전형식의 바둑책 부문에서는 독보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유일의 바둑중학교 인정교과서 편찬에 참여하였고, 시대가 요구하는 새 주제가 뭔지 항상 연구 중이다. 저서에 『새판을 짜라』, 『진 정석사전』, 『진격의 중반전』, 『진 포석사전』, 『최강 입문』, 『기본행마로 감각을 키워라』, 『기본전략으로 판을 지배하라』, 『기본사활로 수읽기에 강해져라』, 『기본맥점으로 수보기에 강해져라』, 『기본변칙수로 위기를 돌파하라』, 『기본끝내기로 판을 뒤집어라』 등이 있다.

PART 1 한칸협공1 (3三침입·뜀 이후 수단)
1형 한칸협공에 3三침입
2형 변에 기착점이 있을 경우 3三침입
3형 뛰고 씌움-기본 변화
4형 뛰고 씌움-활용의 의도와 대응
5형 뛰고 씌움-날일자받음의 경우
6형 뛰고 씌움-나와끊는 경우
7형 한칸협공에 뛰고 되협공
실전 정석활용
PART 2 한칸협공2 (붙임·양걸침·높은 협공)
8형 한칸협공에 붙여끌기
9형 한칸협공에 붙여뻗기
10형 한칸협공-붙임에 늘기
11형 낮은 양걸침-나의 강한 편에 붙임
12형 낮은 양걸침-상대의 강한 편에 붙임
13형 한칸협공에 높은 양걸침
14형 한칸높은협공의 핵심 변화
실전 정석활용
PART 3 두칸의 협공
15형 두칸협공의 핵심 변화
16형 두칸높은협공의 기본 변화
17형 두칸높은협공에 낮은 양걸침
18형 두칸높은협공에 높은 양걸침
실전 정석활용
PART 4 세칸의 협공
19형 세칸높은협공-기본 변화
20형 세칸높은협공-낮은 양걸침에 붙임
21형 세칸높은협공-낮은 양걸침에 모자씌움
22형 세칸높은협공-높은 양걸침
23형 세칸협공-높은 양걸침의 핵심 변화
실전 정석활용
PART 5 손뺌 이후 협공과 대응
24형 받음에 손뺌-한칸협공 기본
25형 받음에 손뺌-날일자에 껴붙임
26형 받음에 손뺌-두칸협공
27형 받음에 손뺌-마늘모로 붙이고 협공
실전 정석활용
부록-AI시대 간추린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