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수림문학상 수상작. 진실의 상대성과 동물적 이기심 다룬 <로메리고 주식회사>. 어두운 현실을 개성적인 유머와 생명력 넘치는 화법으로 그린 최영 작가의 등단작으로, 개인의 이기심, 편견, '소망적 사고'가 빚어내는 인간사의 비극을 관찰하듯 읊조린다.
9년간 사법고시 공부에서 실패를 맛본 '나'는 손해사정 법인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제목 '로메리고 주식회사'는 로마와 아메리카를 합성한 이 회사 이름이다. '나'는 입사 초반 공원 자전거 사고를 조사하다 목격자 중 한 명을 관찰하며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이 목격자가 맞은편 오피스텔을 향해 기마 자세를 취하자 유리창이 깨지면서 사람이 다친 것이다. 그러나 이 장면이 의도적인 '테러'인지, 우연한 '사고'인지 확신할 수 없다. 만약 테러라면 유일한 방법은 초능력인 '장풍'을 사용한 것인데,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다.

1976년 부산에서 출생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신문방송학을 공부했으며, 이후 다섯 군데 직장에서 동가식 서가숙(東家食西家宿)하였다. 여섯 군데였나? 조직생활을 청산하고 번역가가 되었다. 책과 다큐멘터리 등 을 번역하며 소설을 썼다. 제7회 수림문학상을 수상했다.

1 수소 9
2 헬륨 14
3 리튬 21
4 베릴륨 35
5 붕소 53
6 탄소 66
7 질소 73
8 산소 78
9 불소 87
10 네온 97
11 나트륨 104
12 마그네슘 110
13 알루미늄 116
14 규소 124
15 인 137
16 황 145
17 염소 153
18 아르곤 160
19 칼륨 166
20 칼슘 174
21 스칸듐 179
22 티타늄 193
23 바나듐 197
24 크롬 205
25 망간 212
26 철 217
27 코발트 228
28 니켈 243
29 구리 246
30 아연 252
31 갈륨 256
32 게르마늄 268
33 비소 275
34 셀레늄 283
35 브로민 293
36 크립톤 298
37 루비듐 299
작가의 말 305
제7회 수림문학상 심사평 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