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다정함은 덤이에요](/images/bookimg/409698626.jpg)




위인들의 찬란한 생애 뒤에 말없이 존재했던 큰 그림자, 어머니를 말하다
위대한 인물을 길러낸 위대한 어머니들의 이야기다. 가부장적인 가치관이 엄격히 존재했던 조선 시대에서 위대함이란 남성들의 전유물이었기에 여성들의 지혜로움과 현명함은 사회 제도가 용인하는 범위 내에서만 발휘될 수 있었으며, 그것이 바로 가정에서 그림자와 같은 존재로 남편과 아들을 뒷바라지 하는 것이었다. 『모정의 한국사』에서는 엄격한 사회적 굴레 속에서도 자신들의 재능을 가족을 위한 헌신으로 표출하였던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역사 속에서 찾아본다.
조선의 대표적 학자이면서 『구운몽』으로 대표되는 파격적인 소설가이기도 했던 김만중 형제의 스승 같은 어머니 해평 윤씨, 남편의 부도덕한 행실에 흔들리지 않고 아들들을 훌륭히 키워낸 성간의 어머니 순흥 안씨, 자식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노비 생활도 마다하지 않았던 박일산의 어머니 성주 이씨, 서자인 아들들에게 빛나는 미래를 안겨주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양사언의 어머니 문화 유씨, 앞 못 보는 맹인의 몸으로 가난과 싸워가며 충신을 길러낸 서성의 어머니 고성 이씨, 홑몸으로 아들들을 훈육하며 몰락한 가문을 일으킨 이준경의 어머니 평산 신씨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여성으로서, 또 어머니로서의 보여주는 슬기로움과 지혜는 가치관이 혼돈된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배워야할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인가 하고 싶은 사람은 방법을 찾아내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을 구실을 찾아낸다.' 이러한 믿음 하나로 학교를 퇴직한 후 우리 역사를 바르게 일가 위한 집필 작업에 몰두한다. 단순히 텍스트 상으로만 존재하는 역사가 아니라 직접 발로 뛰면서 보고 듣고 느낀 역사의 현장들을 기록함으로써, 지나간 시간의 역사가 아니라 현재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는 역사를 더 많은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학자이다.
문학박사로 한국인물사연구원 원장, 사육신현창회 연구이사, 성균관 부관장, 서울문학사확회 이사, 사명당기념사업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말
학자이자 대문호의 스승이었던 어머니-김만중의 어머니 해평 윤씨
충신忠臣이면서 효신孝臣이었던 대문호 김만중 |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놓지 않은 헌신의 교육 | 험난했던 정치 행보 | 뒤늦게 알게 된 어머니의 부고 | 효와 충을 바탕으로 한 자유롭고 진보적인 문학 세계
- 김만중의 대표작 소개 : 『구운몽』, 『사씨남정기』
- 김만중의 어머니 해평 윤씨와 아버지 광산 김씨 김익겸의 가계
- 어머니 해평 윤씨 가계의 내력 / 아버지 광산 김씨 가계의 내력
- 정경부인 해평 윤씨 행장
- 해평 윤씨의 손자 김진규가 올린 글
기행문 : 유폐된 땅에서 서포를 만나다 | 김만중 편
김만기 선생의 행적을 찾아서 | 김만기 편
연꽃과도 같은 삶의 행적 | 해평 윤씨 편
자식들의 교육이 인생의 전부였다-성간의 어머니 순흥 안씨
억압된 시대 속에서도 빛나던 어머니의 훈육 | 엄격하였던 어머니의 훈도訓導 | 순흥 안씨에게도 고난은 있었다 | 경卿을 당할 사람이 없다-성임 | 타고난 재주는 그냥 길러지지 않는다-성간 | 깊고 넓은 학식을 가졌건만-성현
- 순흥 안씨 부인의 세 아들 성임ㆍ성간ㆍ성현의 문과 급제 횟수
- 성간의 어머니 정부인 순흥 안씨와 아버지 창녕 성씨 성염조의 가계
- 어머니 순흥 안씨 가계의 내력 / 아버지 창녕 성씨 가계의 내력
- 성염조 묘표
기행문 : 현부賢婦 순흥 안씨의 체백體魄을 찾아
운명을 뒤바꾼 헌신-박일산의 어머니 성주 이씨
역사의 참화 속에서 피어난 생명 | 어머니의 간절한 소원 | 아들을 낳으면 반드시 죽여라 | 운명의 갈림길에서 신의 결정을 기다리다|총명한 노비 소년|새 세상이 열리다 |이모부 이극균을 만나다|하늘같은 성종 임금을 만나다|제자리로 돌아온 운명
- 사육신인가 사칠신인가
- 박일산의 어머니 성주 이씨와 아버지 순천 박씨 박순의 가계
- 어머니 성주 이씨 가계의 내력 / 아버지 순천 박씨 가계의 내력
기행문 : 푸른 강물과도 같은 어머니의 지혜
어머니의 죽음과 맞바꾼 빛나는 인생-양사언의 어머니 문화 유씨
아들의 미래를 위하여 인생을 바치다 | 쥘부채로 맺어진 인연 | 소녀의 고집|소녀, 늙은 군수의 꽃이 되다|양사언이 태어나다|아들의 앞날을 위해 죽음을 택한 어머니 |서자, 문명을 떨치다
- 양사언의 어머니 문화 유씨와 아버지 청주 양씨 양희수의 가계
- 어머니 문화 유씨 가계의 내력 / 아버지 청주 양씨 가계의 내력
- 양사언 묘비문
기행문 : 문화 유씨의 자진自盡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문화 유씨 편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양사언 편
명문 벌족을 탄생시킨 앞 못보는 처녀-서성의 어머니 고성 이씨
국가의 안위를 위해 평생을 바친 서성 선생 | 짧지만 아름다운 인생 | 일찍 아버지를 여의다 | 한양에 올라온 어머니와 아들 | 으뜸가는 신하로 성장하다 | 광해 임금의 국문을 반박하다
- 서성의 어머니 고성 이씨와 아버지 대구 서씨의 가계
- 어머니 고성 이씨 가계의 내력 / 아버지 대구 서씨 가계의 내력
- 서성의 아들들
- 서성 신도비 번역문
기행문 : 남아있는 역사의 기록을 찾아서
짙은 그림자가 있는 곳에는 높은 산이 따른다-이준경의 어머니 평산 신씨
어머니의 지혜가 나라를 구하다 | 기름진 땅에서는 씨앗이 편히 자라나 | 몰락해 버린 이수
정 일가 | 과부의 자식은 더불어 사귀지 않는다 | 모진 폭풍우를 이겨내다
- 이준경의 어머니 평산 신씨와 아버지 광주 이씨 이수정의 가계
- 어머니 평산 신씨 가계의 내력 / 아버지 광주 이씨 가계의 내력
- 아홉 분의 정승九政丞이란 누구를 칭하는가
- 정경부인 평산 신씨의 행장
- 정재공 부수찬 증 영의정 비문 中
기행문 : 의義와 예禮는 다른 길을 걷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