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날 동성애자는 사회 곳곳에서 차별을 겪고 온갖 편견에 시달린다. 동성애자는 성적 지향이 밝혀지면 폭언이나 폭력에 노출되는 것은 물론 진학·취업·승진 등에서도 불이익을 받는다. 그래서 우울증이나 자살의 위험에 더 노출되어 있고, 특히 청소년 동성애자의 자살 시도율은 심각한 수준이다. 언론은 동성애가 ‘퇴폐적이고 변태적이며 에이즈 확산의 주범’이라는 식으로 차별을 부추긴다. 그런데 정말 동성애는 문제일까? 동성애자는 인류 역사 내내 억압받고 차별당했을까?이 책은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에서 원시사회에서 현대까지 성에 대한 인류의 태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고 동성애자 억압이 자본주의와 매우 깊은 관계가 있음을 밝힌다. 동성애자 해방운동의 실패와 성공 경험 등 풍부하고 생생한 사례를 통해 동성애자 해방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대안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