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산을 오르는 것은, 신비와 경이의 세계로 가기 위해 고독과 고통을 감내하며 나아가는 순례의 길이다. 그 길 위에서 오욕을 하나하나 벗어 내린 맑은 육신은, 자신을 존재하게 한 모든 인연에 감사하며 스스로에게도 감사를 보낸다. 이 책은 산악인 신진철의 세계 명산 등반기이다. 세계의 명산을 오르며 느낀 진한 감동의 드라마와 대자연의 위대함 앞에서 깨닫는 진정한 자유의 의미가 펼쳐진다.

서문
안나푸르나 등반기
킬리만자로 등반기
몽블랑 등반기
에베레스트 등반기
랑탕, 코사인 군도 등반기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