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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척


금척

<김종록> 저 | 다산책방

출간일
2018-11-08
파일형태
ePub
용량
39 M
지원 기기
PC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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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저자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암살 사건에 참여한 한국인은 모두 26인이다
그들은 이토 공이 통과하는 철도선에 배치되어 있었다 _1909년 10월 27일, [노바야 지즈니]

고종을 비밀 특명 제1호, 금척 프로젝트를 다룬 팩션

이토 히로부미가 척살당한 다음 날, 러시아 신문 [노바야 지즈니]에 해당 사건에 대한 기사가 실린다. 암살 사건에 참여한 한국인이 무려 스물여섯 명이며 이토 히로부미가 통과하는 철도선에 배치됐다는 기사에 전 세계가 경악한다. 이름조차 생소한 나라 대한제국의 청년 스물여섯 명이 제국주주의 심장을 저격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안중근은 심문 과정에서 특파독립대 26인의 총대장이 김두성金斗星이라고 밝힌다. 일제는 발칵 뒤집힌다. 도대체 제국의 거인을 쓰러트린 김두성은 누구이고, 스물여섯 명은 누구의 지령을 받아 비밀결사를 진행했는가. 일제가 철저히 묻어버린 그날의 숨겨진 진실, 이토 히로부미 암살 작전 ‘금척 프로젝트’의 진상이 드러난다.

선 굵은 서사에 역사와 철학의 깊은 사유와 직관이 담긴 독보적인 소설을 써온 김종록 작가는 이토 암살 한 달여 전에 발행된 1905년 9월 15일자 샌프란시스코 교민신문 [신한민보]를 3면에서 삽화 한 장을 보게 된다. 한국청년 김척金尺이 게다짝을 신은 일본여자 욱일旭日을 권총으로 쓰는 장면. 작가의 눈길을 끈 것은 권총 그림이었다. 총신 위에 눈금자가 새겨져 있었고, 손잡이에는 태극문양과 대한제국 이화문장이 새겨져 있었다. 손잡이와 방아쇠 사이에는 한자로 ‘金尺’ 두 글자가 음각돼 있었다. 그렇다면 삽화에서 욱일을 쏜 사람은 ‘김척’이 아니라 ‘금척’으로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작가는 이를 발견하고 “사흘 밤낮 혼이 뜨는 걸 경험했다. 먹지 않고 자지 않아도 피로한 줄 몰랐다.” 그리고 “마치 격문을 휘갈기듯 벼락같이” 소설 『금척』을 써 내려갔다. 일제가 역사에서 묻어버린 이토 히로부미 척살 사건에 참여한 특파독립대 스물여섯 명과 그들의 수장 김두성의 비밀이 긴 침묵을 끝내고 세상에 밝혀지는 순간이었다.

저자소개

성균관대 대학원 한국철학과를 졸업했다. 선 굵은 서사에 풍부한 교양과 현란한 사유, 특유의 직관이 담긴 독보적인 글을 써왔다. 장편소설 『소설 풍수』 『붓다의 십자가』 『장영실은 하늘을 보았다』 『달의 제국』 등을 펴냈다. 인문교양서 『근대를 산책하다』 『한국문화대탐사』 『공자, 잠든 유럽을 깨우다』 『바이칼』 등을 펴냈다. 문화국가연구소(주) 대표로서 한국학 문화콘텐츠 작업과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한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암호코드 ‘금두성’
제2부 금척의 나라
제3부 내 한 몸이 꽃이면
제4부 우리는 금척을 쏘았다
제5부 정복되지 않는 그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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