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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의 안부를 물었다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의 안부를 물었다

<김민아>,<윤지영> 공저 | 끌레마

출간일
2018-05-21
파일형태
ePub
용량
40 M
지원 기기
PC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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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저자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이 여행이 나를 바꿔놓을까요?”
사막을 사랑한 소심한 시인과 북유럽의 서늘한 풍경을 닮은 예민한 소설가,
두 여자가 낯선 여행지에서 주고받은 1년간의 편지, 우정의 기록

자존심과 맞바꾼 사랑이 산산이 부서졌을 때, 잘해보려 애를 쓸수록 더 엉망이 되어 갈 때, 일 속으로 자신을 숨기고 싶을 때, 사람들이 싫어질 때, 꼬인 실을 풀어 실패에 잘 감았다고 생각했는데 내 몸에 감았다는 걸 깨달았을 때, 웬만한 일에는 감흥이 일지 않을 때, 여기 아닌 어딘가에 있다는 상상으로 간신히 하루하루를 버티다가 문득 떠나는 게 여행이라 여겼다. 그리고 떠났다. ―[프롤로그]

저자소개

사람을 좋아해서 이야기 듣기를 몹시 즐기지만 그러고 나면 오래 끙끙댄다. 한 번 마주쳤을 뿐인데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사람이 있듯, 아픈 사람의 처지와 형편에 자꾸만 눈길이 가는 통에 도리 없이 이 책을 쓰게 됐다. ‘슬픔은 간이역에 코스모스로 피고…’라고 가수가 노래하면 과연 어떤 정경일까 궁금해서 노랫말을 곱씹어 보는 버릇이 있다. 관심 어린 따스한 눈빛만으로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고 믿으며, 평평하게 골라진 땅 위에서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세상을 꿈꾼다. 대학에서 철학을, 대학원에서 상담과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2003년부터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다. 상담과 교육 업무를 거쳐 지금은 정책교육국에서 인권영화를 기획한다. 지은 책으로는 『인권은 대학 가서 누리라고요?』, 『엄마, 없다』, 『영화, 사회복지를 만나다』(공저), 『별별차별』(공저)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여행을 꿈꾸는 그대에게 안부를

from Stockholm - 여름과 가을 사이
from Pusan - 일상과 여행 사이
from Stockholm - 인생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법
from Stockholm - 종일 비 오시는 날에
from Pusan - 우리를 실은 이 열차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from Stockholm - 낙엽과 낙과의 계절에
from Seoul - 가고 오는 것의 의미
from Oslo, Bergen, Stvanger - 저기 어딘가에 [겨울왕국]의 엘사가…
from Dublin - 쓸쓸한 낯선 거리에서
from Stockholm - 너는 내 삶의 목격자
from Dublin - 공부하며, 산책하며
from Stockholm - 따뜻한 햇볕에 등을 데우고 싶은 오후에
from Dublin - 모허 들판의 바람 소리가 들리는 듯한 밤에
from Stockholm - 공간에 깃든 사려 깊음에 대해
from Dublin - 문화가 삶의 일부가 된다면
from Stockholm - 삶의 속도와 밀도에 대해
from Stockholm - 사납고 슬픈 꿈을 꾼 날에
from Dublin - [스모크]의 하비 키이텔처럼
from Riga - 크루즈로 발트해를 건너는 맛이란…
from Stockholm - 생존과 존엄 사이
from Dublin - 여행 중에 만난 토마스 만과 릴케
from Stockholm - 함께 걸었던 남원의 사찰을 떠올리며
from Dublin - 제 마음이 다시 차오를 수 있을까요?
from Amsterdam - 우리를 지켜줄 작은 별과 함께
from Stockholm - 쇼핑이라는 안정제
from Malaga - 스페인의 가로수는 오렌지 나무
from Porto - 하루쯤은 이렇게 보내는 것도…
from Stockholm - ‘알맞게’ 밀어, ‘적당히’ 썬 후에
from Morocco Marrakech - 미로 같은 골목길을 헤매며
from Stockholm - 여행이 깨뜨리는 것
from Sahara Desert -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from Seoul - 여전한 내 공간으로
from Sahara Desert - 여행지에서 친구를 사귄다는 것
from Seoul - 태어나줘서 고마워!
from Sahara Desert - 사막의 리듬에 몸을 맡긴 채
from Seoul - 일상모드로 전환 중
from Sahara Desert - 사막의 시간은 이렇게 흐릅니다
from Sahara Desert - 파티마는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요?
from Seoul - 스웨덴의 하늘, 서울의 봄
from Fes - 한 여행의 끝과 또 한 여행의 시작 사이
from Seoul -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from Erding - 모든 기혼자에게 심심한 위로와 존경을
from Kusadasi - 4인용 테이블을 혼자 차지해도 괜찮겠죠?
from Seoul - 내 몸이 기억하는 여행
from Cappadocia - 뒷걸음질 치듯 꿈에서 깨어나는 중
from Erding - 독일의 작고 어여쁜 마을에서
from Seoul - 너와의 재회를 기다리며
from Rome - 마지막 여행지에서
from Pusan - 후유증
from Seoul - 네 몸에 더 너그러워지길 바라며
from Seoul - 떠나든 머물든 나를 따라다니는 것들
from Pusan - 바르셀로나 테러 소식을 들은 날
from Seoul - 테러가 남긴 흔적들을 더듬어보며
from Pusan - 여전히 여행 중

[에필로그] 여행이 내게 남긴 것 / 우리의 이야기는 아직 만들어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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