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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테퍼먼> 저/<이경식> 역 | 세종연구원

출간일
2018-03-07
파일형태
ePub
용량
29 M
지원 기기
PC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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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저자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 정부는 이미 끝장났으며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국내외 문제들은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지경이라는 우울한 결론을 내리고 있지만, 이 시점에서도 나는 정신 똑바로 차린 올바른 개인들이 어떻게 하면(물론 올바른 전략을 올바르게 구사해야 할 것이다) 가장 위협적인 장애물들을 극복할 수 있을지 보여주고자 한다. 이 책은, 비록 지금은 우리를 둘러싼 세상이 점점 더 암울한 어둠 속으로 빠져들고 있지만, 바로 이런 순간에라도 미래를 낙관할 수 있는 근거를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p.6~7)

룰라는 여러 차례 실패를 경험하면서 많은 교훈을 얻었는데,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전체 브라질 국민의 작은 한 부분만 대변해서 국정을 운영하려 하면 결코 멀리 나아가지 못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만일 자기에게 주어진 새로운 권한을 이용해 브라질 사회에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회의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영향력 있는 집단을 설득해 자기편으로 끌어들여야 했다. 즉 자기가 꿈꾸는 변화가 그들에게도, 즉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했다. (p.55~56)

싱가포르는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정부패를 거의 완벽하게 근절했다. 2014년에 국제투명성기구는 싱가포르를 아시아에서 가장 깨끗한 나라이며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깨끗한 나라로 꼽았다. 이런 사실은 싱가포르에서 식상할 정도다. 싱가포르는 국제투명성기구가 1993년 창립해서 투명성 자료를 축적하기 시작한 이래(특히 1995년 이후) 해마다 투명성에 관한 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해왔다. 싱가포르의 이런 높은 투명성지수가 특히 놀라운 것은 싱가포르 정부가 처음부터 깨끗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청렴을 추구하는 다른 여러 나라에는 특히 좋은 모범이 된다[...]. (p. 175)

‘자원의 저주’를 피하기 어려운 이유 가운데 하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광물 자원은 온갖 다양한 방식으로 가난한 나라에 손상을 입힌다는 점이다. 현금이 갑자기 홍수처럼 밀려들어오면 인플레이션이 촉발되고 환율이 높아진다. 또한 광업과 관련 없는 산업은 말라죽고, 낭비와 부패가 조장되며, 법치가 무너지고, 사회 곳곳에서 갈등이 커진다. 이런 고약한 상황들을 피하기 위한 보츠와나의 대응 공식이 딱히 무릎을 칠 만큼 ‘마술적’인 것은 아니었는데, 이 대응 공식에는 행운과 리더십, 기민한 정치적·경제적 정책 입안이라는 세 개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었다(이런 사실이 대단히 멋진 어떤 것으로 들리지 않을 텐데, 이것 또한 내가 말하려는 요지의 한 부분이다). (p. 200)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성공 스토리들은 지역적인 배경이나 역사적인 배경이 모두 다르고, 각 나라의 발전 단계도 다르고, 심지어 체제도 다르지만, 가장 순수하고 가장 본질적인 것으로 환원해서 보면, 이 책에 소개한 정치인들이 사용했던 도구들 및 수단들은 다른 많은 유형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얼마든지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지역의 국가들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데, 우리가 살펴본 성공 스토리들은 제각기 다른 지역, 제각기 다른 역사적 시간대, 제각기 다른 국가 발전 단계, 제각기 다른 정치 체제를 아우르기 때문이다. [...] 이 책이 보여주듯이 해답은 결코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코 불가능하지도 않다. (p. 353~354)

저자소개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의 편집자이다.
캐나다에서 태어나고 성장했으며, 예일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옥스퍼드대학교 및 뉴욕대학교에서 법학을 각각 공부했다.
1990년대 중반에 미국 대사의 연설 원고 작성자 일을 하면서 외교정책 분야 일을 처음 시작했다. 그 뒤에는 외국 통신원으로 일을 하다가 1998년에 [포린 어페어스]의 편집자가 되었다. 그리고 몇 년 뒤에는 [뉴스위크(Newsweek)]로 자리를 옮겼고, 여기에서 그는 국제판 부편집장 직무를 수행했다. 그리고 정치 컨설턴트로 잠깐 일을 한 뒤에 2011년에 다시 [포린 어페어스]로 돌아갔다.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 [애틀랜틱(Atlantic)] 등에도 기사를 썼다.
현재 핼리팩스국제안보포럼(Halifax International Security Forum)의 부회장, 미국 외교협회(Foreign Relations) 회원, 뉴욕인문연구소(New York Institute of Humanities)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차례
서문 ? 몰락의 전설들

1장. 모든 이익을 국민에게
- 브라질은 어떻게 국부를 골고루 확장시켰을까

2장. 제대로 된 사람들을 받아들여라
- 캐나다의 이민 혁명

3장. 극단주의자를 제압하는 무기는 친절함이다
-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어떻게 분쇄하고 자기편으로 만들었을까

4장. 공생하는 법을 배워라
- 르완다의 고통스러운 화해

5장.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라
- 싱가포르는 부정부패를 어떻게 척결했을까

6장. 다이아몬드는 영원하지 않다
- 보츠와나는 자원의 저주를 어떻게 극복했을까

7장. 이 땅은 나의 땅이다
- 셰일 혁명은 어째서 미국에서만 가능할까

8장. 기적을 일구어라
- 한국은 어떻게 해서 경제성장을 줄기차게 이어가고 있을까

9장. 얻으려면 먼저 줘라
- 멕시코는 어떻게 해서 정부를 다시 움직이게 만들었을까

10장. 자율방위
- 뉴욕시티와 차선책의 기술

결론 ? 침체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번성할 것인가?

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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