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땅거미 질 때 샌디에이고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운...](/images/bookimg/413139834.jpg)


백련사 주지 이설산 스님의 장편 구도소설. 인생에 대한 물음과 그것에 대한 해답을 얻어가는 과정, 즉 깨달음에 이르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를 묻고 있다. ‘심우도’는 잃어버린 소를 찾아나서 소를 만나 보고 소를 잡아 끌어서 마침내 ‘나’와 ‘소’가 하나가 되어 공적이 되고, 다시 일상생활로의 복귀 과정을 차례로 그리고 있다. 깨달음을 향한 마음의 과정을 심우도에 비유하여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나라 사찰의 벽에는 심우도가 어김없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수행자들이 항상 잃어 버린 자신을 찾고 본래의 자기를 되찾는 일에 정진할 것을 바라는 의미에서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