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문학동네 신인상 수상작인 「늑대의 문장」을 비롯해 신예작가 김유진의 이야기 9편이 한 권으로 출간되었다. 김유진 작가의 이야기들은 그로테스크한 묘사를 바탕으로 비극적인 현대의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작가는 현대사회에 만연한 상호폭력과 폭력적인 희생제의를 그대로 비극의 서사 구조로 담아내어 이야기 속에서 '오늘'을 말하고 이야기하는 자가 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절실하게 오늘을 그려냄으로써 오늘을 견뎌내는 것을 말하고 있다.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나 명지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4년 문학동네신인상에 단편소설 「늑대의 문장」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늑대의 문장
빛의 이주민들
마녀
목소리
움
어제
골목의 아이
낙타 관광
고요
해설 : 고대 동물들의 후일담_김형중(문학평론가)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