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이자 자유기고가로 활동하면서 문학적 테마를 바탕으로 한 많은 책을 출간해 온 페터 브라운이 독일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위대한 작가 괴테나 실러, 토마스 만, 카프카 등을 비롯하여 조금은 생소한 작가들에 이르기까지 우리로서는 알지 못했던 그들의 행복과 고뇌, 열정적 사랑과 유별난 기호들을 섬세한 필치로 긴장감 넘치게 담아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가 피상적으로만 알았던 작가들의 색다른 이야기가 무궁무진하게 펼쳐진다. 독일 작가나 문학작품에 대한 선지식이 전혀 없는 독자들에게는 생소한 작가들의 이름과 작품들도 등장해서 좀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에피소드 모음 형식으로 이루어진 각 장에는 처음 접하는 사건들 외에도 흔히 알려진 사건들, 그리고 작품들의 내용이 짧게 곁들여져 있어 누구나 수월하게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는 말
진실을 찾고,진실을 알고,진실을 옹호하는 '원숭이'_고트홀트 에프라임 레싱
불쾌한 단어들은 죄다 유연한 표현으로 바꾸어야 한다_요한 볼프강 괴테
너희들은 모두 겁보 토끼나 절름발이 개나 다름없다!_프리드리히 실러
그래도 끔찍한 것 중에서 가장 끔직한 것은 미친 사람이다_요한 볼프강 괴테와 프리드리히 실러
내 소원은 당장 죽는 것뿐!_프리드리히 횔덜린과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달빛 속 사나이_빌헬름 하우프
먹을 수만 있다면,낡은 윗도리라도 팔고 싶다!_에른스트 호프만
움막에 평화를!궁전에 전쟁을!_게오르그 뷔히너오 에두아르트 뫼리케
밤마다 독일을 생각해야 잠이 온다_하인리히 하이네
침울하고 적막한 침묵이 흐르니 이 세상은 죽은 것만 같다_아네테 폰 드로스테-훨스호프
다행이다!이제 나쁜 짓은 끝이구나!!!_부쉬,켈러,슈트롬,폰타네
너희들은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인간 나부랭이다_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
내가 진짜 올드 섀터핸드다_카를 마이
선생들은 네가 게으르고 고집세다고 했으며,그것도 모자라 미워하기까지 했다
_토마스 만과 하인리히 만
나는 너에게 익사형을 선고한다_프란츠 카프카
두꺼비늪,오물고 부패_게오르그 트라클
학교는 오히려 날 망가뜨렸다_헤르만 헤세
그리고 이가 있는 상어_베르톨트 브레히트
한때 양철주발로 처먹던 사람_한스 팔라다
글 쓸 땐,술이 필요하다_베티네 브렌타노와 이름가르트 코인
안 왜 하고 말하는 거!_볼프강 보르헤르트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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