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기대의 발견](/images/bookimg/406620783.jpg)



17세기 프랑스 여류 작가 라 파예트의 작품이다. 『클레브 공작 부인』은 얼핏 보면 통속적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보이지만 17세기 프랑스 문 학들과 비교해 볼때 신선한 소재와 구성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인간 심리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는 당시 프랑스 문학 사상에 심리 소 설이라는 장르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프랑스 여류 작가로 파리의 소귀족 가문에서 출생하였다. G. 메나주를 스승으로 하여 문학적 교양을 몸에 익혔다. 일찍부터 궁정에 출입하여
지방 귀족 라 파예트 백작과 결혼한 후에도 파리에 살았으며, 루이 14세의 아우 오를레앙 공의 비 알리에트 당글테르의 시녀로 일하면서 당시
의 문학 살롱에서 높은 교양과 재능을 인정받았다. 1670년에 발표한 앙리에트 당글테르의 생애와 비극적인 죽음을 묘사한 『앙리에트 당글테르
전』은 주옥 같은 기록 문학이다. 세비네 부인 외에 스그레. 위에 등 많은 문인을 친구로 두었으며, 특히 『잠언집』의 저자 라 로슈푸코와의
우정이 두터웠다. 작품은 대부분 익명이나 죽은 후 간행되었기 때문에 협력 관계 등 문제는 있지만 투철한 심리 해부와 고전적인 단정한 구성
등 근대 연애심리 소설의 길을 개척하였다.
저서로는 『클레브 공작 부인』『몽팡세 공작 부인』『탕드 백작 부인』『자이드』
『1688~89년 프랑스 궁정기록』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