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 딱 내가 찾던 그런 여자야.”
글로벌유통Global Import,Export Co.,Ltd 의 대표 문현민, 그 남자가 수상하다. 게다가 뭔가 수상한 분위기 감도는 현민의 회사, 이곳에 비서로 취직한 김미소.
김 비서는 어느날 현민이 가진 특급비밀을 알게 되고 고민에 빠지는데. 매사가 코미디인 그녀에게 들이닥친 일생일대의 심각한 고민.
베일에 쌓인 대표와 그의 비밀을 알아챈 여비서의 엎치락뒤치락 로맨스
*
당신 전천후던데? 못하는 거 빼고-
“저, 방금 뭐라고……?”
“당신이 딱 내가 찾던 여자라고.”
무슨 소리야 도대체……. 지금 내게 고백을 하는 건가?
흠, 내가 좀 이쁘기는 하지.
“아니, 아무리 마음에 드는 여자라도
그런 식으로 대놓고 말씀하시면…….”
머리를 감지 않은 지 사흘이나 되었다는 걸 순간 기억해냈다.
......
“푸웁!”
남자는 갑자기 입을 틀어막고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는 듯했다.
“직장 구하고 있었던 것 아닌가?”
계속 기대하게 되는 여자야
아슬아슬하더니 결국 발목을 접질리고 말았다.
현민은 바닥에 주저앉아버린 그녀를
혀를 쯧쯧 차면서 바라보다 잡아 일으켜 세웠다.
이어서 그녀를 달랑 안아 드는데.
“어머, 대표님, 이러시면…….”
“이러시면?”
“아니, 제 말은…….”
“엄청 무거운데.”
미소는 무겁다는 그의 말에 호흡을 멈추었다.
“숨 안 쉰다고 몸무게가 줄어드는 건 아닐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