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단 10분밖에 못 자는 남자가 있다. 매일 새벽 4시 50분 11초에 잠 들어서 새벽 5시 00분 31초에 눈이 떠지는 이 기묘한 불면증의 주인공은 아파트 801호에 사는 독거남 오난이다. 오난은 잠을 자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다. 결국 불면증에 분노한 오난은 벽시계를 부수게 되는데 이 사건으로 오난은 소심한 그의 일상을 깨고 802호에 사는 셀라와의 불편하지만 유쾌한 인연을 만들게 된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찾아온 길고양이 다말. 엉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멘탈 갑 고양이 다말을 통해 오난은 멘붕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오난은 불면증을 이기고 숙면에 성공할 수 있을까?

판권 페이지
1부
01. 새벽 4시 50분
02. 불면증을 꾀병쯤으로 여긴 남자
03. 무음 벽시계를 주문한 남자
04. 벽시계를 부순 남자
05. 새벽 2시에 칼과 깨진 시계를 든 남자
06. 남다른 분리수거 기준을 가진 남자
07. 잠에서 깨자마자 숫자를 센 남자
08. 고양이 밥을 주며 아파트 옥상을 쳐다본 여자
09. 생각보다 위협적이지 않은 남자
10. 다말의 밥을 챙겨주는 여자
11. 정적과 증폭이 같다는 남자
2부
12. 새벽 3시에 산책을 나간 남자
13. 과거에는 결코 할 수 없었던 생각을 한 남자
14. 섣부른 판단을 한 남자
15. 눈을 동그랗게 뜬 여자
16. 정적을 깬 고양이
17. 사이코패스까지는 아닌 그냥 괴팍한 남자
18. 모든 게 꿈이란 걸 깨달은 남자
19. 청각이 100배나 민감해진 남자
20. 불길한 예감은 틀리는 법이 없다
21. 차 뒷자리에서 나온 말
22. 협박
3부
23. 입을 반쯤 벌리고 고개를 격하게 끄덕인 남자
24. 궁시렁거리며 손에 테이프를 든 남자
25. 죽을병에 걸리는 게 당연한 남자
26. 부자연스러운 방법
27. 나아도 억울할 남자
28. 아무 짓도 하지 않은 남자
29. 새벽 5시 5분
30. 축하라는 말은 기가 차다
31. 반박하기 어려운 여자
32. 수시로 교육을 받은 남자
33. 숙면
에필로그
34.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