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사연 있는 그림](/images/bookimg/408074491.jpg)



나태주 시인의 시에 향을 입힌 국내 최초 향기시집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의 시에 향기작가 한서형이 9가지 천연 에션셜 오일로 창조한 ‘나태주 시인의 향’을 입힌 국내 최초 향기시집이다. 시각에 호소하는 단행본이나 전자책이 주류를 이루는 출판 콘텐츠 영역에서, 청각을 이용하는 오디오북이 출판 지평의 확대를 가져오기는 했으나, 시집에 시인의 향기를 입혀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형태의 콘텐츠가 출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쳐 있는 독자들을 위해 나태주 시인이 특별히 가려 뽑은 시들이 토닥토닥 등을 두드리며 힘내라고 용기를 주면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여기에 국내 1호 향기작가 한서형이 시집에 입힌 향은 마음에 평화를 주고 신념대로 나아가게 해주는 긍정적이며 생명력이 넘치는 에너지를 준다. 시(詩)테라피 ‘향기시집’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되는 이번 시집은 독자들에게 휴식과 위안, 삶에 용기를 주는 시어(詩語)들을 향기와 함께 느껴보는 새롭고 낯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3년에는 첫 시집 『대숲 아래서』 펴냈고, 이후 1981년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1988년 선시집 『빈손의 노래』, 1999년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2001년 이성선, 송수권과의 3인 시집 『별 아래 잠든 시인』, 2004년 동화집 『외톨이』, 2006년 『나태주 시선집』, 『울지 마라 아내여』, 『지상에서의 며칠』를 비롯하여 『누님의 가을』,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어리신 어머니』, 『풀꽃과 놀다』,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문학작품을 출간하였다.
1972년 「새여울시동인회」 동인, 1995년엔 「금강시마을」 회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충남문인협회 회장,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문인협회 회장,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공주녹색연합 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공주문화원 원장, 계간 「불교문예」 편집주간, 격월간 시잡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주간, 지역문학인회 공동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부회장)을 지냈다.
주로 집에서 글을 쓰고 초청해 주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꿈은 첫째가 시인이 되는 것, 둘째가 예쁜 여자와 결혼해서 사는 것, 셋째가 공주에서 사는 것이었는데 오늘에 이르러 그 꿈을 모두 이루었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지금은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고, 현재 공주문화원장과 충남문화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풀꽃문학관에서,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게 요즘의 일상이다. 가깝고 조그마한, 손 뻗으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4 시인의 글시향천리詩香千里 인향만리人香萬里입니다 ― 나태주7 향기작가의 글아름다운 시가 향기롭게 기억되길 바라며 ― 한서형1부 혼자서도 웃음 짓는 사람이 된다19 질문20 향기로21 새해 아침22 나는23 네가 있어24 인생을 묻는 젊은 벗에게26 혼자서27 꽃필 날28 목소리 듣고 싶은 날29 저녁에30 너무 외로워 마세요32 좋은 아침33 아침의 생각34 소년에게36 인생38 물음39 여행길에40 누군가의 인생42 사는 법43 사랑44 커피 전문점45 오타46 일상의 발견47 행복 148 자기를 함부로 주지 말아라50 축하51 그리움52 충분한 하루53 좋은 날54 멀리서 빈다55 당신56 시57 가을 편지58 길거리에서의 기도60 내가 너를61 눈을 쓸었다62 시를 두고서64 어여쁜 짐승66 별67 제비꽃68 비파나무69 그 말70 딸아이71 한 사람 건너72 못나서 사랑했다74 살아갈 이유75 나도 모르겠다76 까닭78 너를 두고80 너를 보았다82 나무에게 말을 걸다83 감나무 아래84 들길을 걸으며2부 세상에는 없지만 마음속에는 있는89 늦여름90 더러는91 가을날 맑아92 말랑말랑94 하늘 아이95 서로가 꽃96 음악97 차98 봄눈99 민들레꽃100 봄맞이꽃101 흰 구름에게102 친구103 산책104 섬에서105 좋다106 꽃향기107 봄밤108 꽃들아 안녕109 매화 아래110 오월 나무112 두둥실113 봄114 별들이 대신해주고 있었다115 좋은 꽃116 말117 풀꽃 1118 봉숭아119 동백정에서120 오늘의 약속122 사막여우124 누군가가 어깨를 쳤다125 말씀을 받아126 풍경127 명멸明滅128 자연과의 인터뷰129 호숩게130 먼 곳131 사막132 시의 주인이기를 포기함134 낙타136 선종137 집을 떠나며138 십이월139 나무140 참회록142 멀리143 쑥부쟁이144 눈사람145 그래서 꽃이다146 초라한 고백147 꽃 13부 아무렇게나 저절로 피는 꽃은 없다151 계단152 설레임153 오늘의 과업154 빈자리155 꽃 2156 사막을 꿈꾸다157 바람 부는 날158 봄의 일159 사랑한다면160 몫161 작은 깨침162 길163 잘못 든 길164 시작법166 당신이 나에겐 풀꽃이다169 한 사람170 너에게 감사172 희망173 우리들 마음174 피곤한 초록빛175 지상의 시간176 부탁177 외로운 날178 마음을 비우라고?180 가을도 저물 무렵181 꽃 3182 내가 나를 칭찬함183 감사184 돌아오는 길185 능금나무 아래186 가을날 저녁의 시188 하오의 한 시간189 새봄190 이 봄의 일191 눈부신 속살192 풀꽃 2193 햇빛 밝은 날194 겨울맞이195 사막에 흘려196 타클라마칸197 우두두두198 눈 위에 쓴다199 약속200 대답201 히말라야202 바로 말해요204 오는 봄205 강가에 살며206 그런 사람으로207 사랑에 답함208 새로 봄209 향기 1210 겨울 차창4부 꽃 피워봐215 작은 마음216 작은 생각218 좋은 때220 행운221 새벽222 흔들리며 어깨동무224 꿈속의 꿈226 소망228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230 행복 2232 오월 카톡233 초여름234 숲에 들다236 귓속말237 향기 2238 산수유239 오늘의 꽃240 꽃이 되어 새가 되어241 그건 그렇다고242 풀꽃 3243 바람에게 부치는 말244 삶245 선물246 아끼지 마세요248 세상을 껴안다250 풀꽃과 놀다252 최고의 인생253 고백254 축복255 꽃잎 아래256 낙화 앞에258 너의 이름260 짧지만 짧지 않은262 유언시 ― 아들에게 딸에게264 잠들기 전에265 십일월266 꽃그늘267 못난이 인형268 날마다 기도269 가을밤270 어떤 흐린 날272 다짐 두는 말273 지구에서 이사 가는 날274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276 창문을 연다278 송년279 여행280 묘비명281 참회282 나는 파리에 가서도 향수를 사지 않았다284 덧붙이는 글 향기에 대하여 ― 한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