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 밤에 읽으면 위험하다.”배우 박준면이 대한민국 모든 술꾼에게 던지는 매혹적인 한마디!당신의 술자리를 더 맛있게 빛낼 소설가 정진영의 30가지 안주썰!이 책은 우리의 술자리가 있을 때마다 빠지지 않고 식탁 위에 등장하지만, 술맛에 밀려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지 않고 있는 다양한 안주의 매력을 저자만의 자전적인 체험과 함께 소개한다. 특히 이 에세이에서는 작품 내내 스스로를 술꾼이라 자처하는 저자만의 색다르게 안주 즐기는 방법뿐 아니라 각 안주 속에 녹아있는 저자의 독특한 인생 경험으로 우리의 삶 속에서 깨달을 수 있는 지혜 아닌 지혜까지 얻을 수 있다. 따라서 기쁘던 슬프던 간에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마다 술잔을 기울이며 회포를 푸는 독자들에게 해당 작품은 안주라는 먹거리로 색다른 술자리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며 술자리에 담긴 우리의 삶엔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한번쯤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이다.

1981년 대전에서 태어나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음악을 만들고 소설을 쓰다가 얼떨결에 언론계로 발을 들였다. 편집부, 사회부, 문화부, 산업부 등 여러 부서를 거쳤지만, 음악 기자 시절이 제일 즐거웠다. 2008년 장편소설 『발렌타인데이』로 한양대 학보 문예상 대상, 2011년 장편소설 『도화촌 기행』으로 [조선일보] 판타지 문학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침묵주의보』, 『젠가』, 『다시, 밸런타인데이』 등이 있으며, 백호임제문학상을 받았다. 『침묵주의보』는 JTBC 드라마 [허쉬]의 원작이며, 『젠가』도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시식 후기 01 치킨에 맥주인데, 행복이 별건가? 02 입에 ‘짝’ 들러붙으니까 짝태!03 겨울 술꾼의 친구, 홍합탕04 씹어야 하는 매력, 육포05 누가 번데기가 뻔하대?06 족발 껍질이 부르는 녹진했던 기억07 훈제 연어 한 점에 내 혀는 춤춘다08 소주를 마셨으니까, 평양냉면09 계란을 특별하게 만들 마법의 가루10 잊을 수 없는 세 번의 인생 꼬치구이11 곱창은 폭탄, 막창은 더 폭탄12 욕 덜 먹고 ‘회부심’ 부리는 법13 해장국이 해장에 위험한 이유14 주전부리가 안주로 되기까지15 소고기는 ‘내돈내산’해야 더 즐겁다16 프로슈토로 깨달은 제값의 중요성17 명란젓, 아껴 먹으면 똥 된다18 비와 당신, 그리고 전19 나이는 생선도 맛있게 만들지20 마라샹궈에서 ‘만만디’를 배우다21 분홍 소시지, 비엔나소시지, 다시 분홍소시지22 치즈가 알려준 와인을 대하는 예의23 왜 나는 골벵이를 사랑하는가24 우리의 혼술상이 풍성한 이유25 상상으로도 맛있으니까, 영덕대게26 도시 속 겨울 냄새, 오뎅27 순대, 무엇까지 찍어봤어?28 장어는 바다보단 민물!29 홍어 전에 과메기부터 드세요30 외롭지 않은 안주, 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