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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연애소설


공상연애소설

<홍지운> 저 | 아작

출간일
2023-01-25
파일형태
ePub
용량
16 M
지원 기기
PC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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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저자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연애를 글로 배울 거라면 이 소설을 읽으라...
내가 이 작품을 읽고 그와 결혼하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구 dcdc, 한국 SF의 스페셜리스트, 공상과학소년 홍지운의 새 소설집


dcdc라는 작가가 있었다. 그는 유쾌하게 빈정거리기를 좋아하고, 쉽게 눈길이 가지 않는 것에 애정을 느꼈으며, 성격 나쁜 오타쿠였다. 그의 글은 반짝이는 날붙이 같았다. 칼날에 오래된 미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티커가 붙어 있고, 휘둘러봤자 생채기 내는 게 전부인 작은 날붙이. 하지만 그는 어느 순간 날붙이만이 가질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빈정거림을 내려놓았다. dcdc가 사라진 것이다.

첫째, 첫 번째 단편집 『대통령 항문에 사보타지』에서 보이던 꽤 노골적인 섹스에 대한 은유가 두 번째 단편집 『구미베어 살인사건』에서부터 사라졌다. 둘째, 스타일리시하게 문장으로 후려 패던 대상도 점차 사라졌다. 셋째, ‘팬심’이 사라졌다. 그는 자기 자신보다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 더 빛났다. 도대체 dcdc는 왜 사라졌는가? 이 세 가지 징후를 종합하자면 하나다. 이 작가는 나이를 먹고 말았다. 작가로서 가장 큰 매력이었던 날붙이를 더 이상 쓸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대신 그는 이전보다 조심스러워졌고 사랑할 다른 대상을 찾았다. 그렇다면 이제 나이를 먹은 dcdc는 무엇이 될까.

이 질문의 답이 바로 이 단편집 『공상연애소설』이다.

저자소개

영화배우 김꽃비의 팬, SF 작가. 본명 홍석인. 오랫동안 필명 dcdc로 활동해왔다. 『무안만용 가르바니온』으로 제2회 SF어워드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구미베어 살인사건』과 『월간주폭초인전』 등의 단편집을 여러 권 냈다. ‘덴마 어나더 에피소드 시리즈’ 『물리적 오류 발생 보고서』, 『별을 수확하는 자들』, 『무간도 가이아의 성소』를 쓰기도 했다.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 『우리가 먼저 가볼게요』, 『이웃집 슈퍼히어로』, 『냉면』 등 다수의 앤솔로지에 작품을 실었다.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만화컨텐츠스쿨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 그냥 그런 체질이라서
♥ 귀자모신나강전
♥ 우주에서 돌아온 지옥견 라이카의 복수?세상에 나쁜 인간이 많다
♥ 눈물이 많은 거인들의 나라
♥ 남극낭만담
♥ 당신이 잠든 사이에
♥ 정직한 살인자
♥ 헌책방의 왕
♥ 공상연애소설

♡ 작품해설: dcdc는 어쩌다가 홍지운이 되었나
♡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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