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리시 페이션트』 이후,
다시 한 번 찾아온 투명한 감동!
맨부커상을 수상한 작가 마이클 온다체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 마이클이라는 열한 살 소년이 21일 동안, 실론에서 영국으로 항해하는 오론세이 호에 탑승하면서 시작한다. 여러 개의 수영장. 감옥, 9명의 요리사들, 그리고 600명 이상의 승객을 태운 7층 규모의 배 오론세이 호는 소년에게 거대한 성채이자 하나의 세계이다. 마이클은 배 안의 식당에서 가장 외진 테이블을 배정받고, ‘고양이 테이블’이라 불리는 가장 볼품없는 장소에서 한 무리의 어른들과 캐시어스와 라마딘이라는 소년들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배 안에서 온갖 종류의 사고를 치고 다니기도 하고, 알 수 없는 어른들의 인생을 관찰한다.